야마하 그랜드 피아노....3

주머니에는 들어갈 공간이 없다

 

돈을 넣어도 한계가 있다

 

지갑에는 지폐를 넣지만 은행에다가 돈을 예금시킨다

 

눈에 보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피아노 앞에서 초등학교 노래를 연주한다면 ...

 

그 사람이 눈에 따라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은 시간과 돈 그리고 열정과 노력을 투자하였다

 

위에서 말한 사람은 가질 것을 위하여 투자를 그쪽에 다가 한 것이다

 

피아노를 산다

 

피아노를 가지고 다닐 수 있을까

 

주머니가 크면 살 수는 있는데 꺼내 놓고 연주할 수 있을까

 

그랜드는 커서 그랜드고

 

디지털 피아노는 작아도 전자기기라서 붙은 이름이다

 

피아노는 생각으로 치진 않고 손으로 눌러서 치는 악기 이다

 

그만큼 크기가 큰 것이다

 

교회에서 연주하는 사람은 몇명이고

 

무대에서 연주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고

 

대부분의 우리들은 집에서 연습하는데

 

집에서 연습하고 연주하면 무대에 갈 생각이 줄어들게 되어있다

 

남이 하는 것을 볼 필요가 줄어들게 되어있다

 

피아노를 알고 익히고 연습하고 치면

 

피아노를 아는 것일까 아니면 흉내의 복사본일까

 

야마하는 비싸지만 들고 다닐수는 없고 가끔 유튜브에서 무대를 한적한 곳으로 산으로 가는 것은

 

한두명의 생각이 아주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두번 생각하면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이다

 

늘 있는곳에 피아노가 있어야 하고

 

생활이 피아노와 같이 해야 한다

 

작은 집에 행복이 있고

 

작은 집에 마음이 가고 느낌이 있으며 마음이 있는 곳에 행복이 거기에 소리를 내는 것이다

 

피아노가 있다

 

피아노가 그냥 거기에 있다

 

연주하는 사람과 같이 있어야 행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