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 테잎

posted Apr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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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 하더라도 레코드가게와 테잎 리어카 그리고 서점에서는
카세트 테잎을 볼 수 있었다

길거리에서 사라진 대표적인 가게이다
테잎은 엠피스리로 바뀌고
마이마이는 조그마한 장치인 엠피쓰리로 변하였다

집에는 테잎이 무척 많이 있다
나보다 나이든 사람들은 테잎이 대부분이다
너무 많아서 놓을 장소가 마땅치 않을 정도이다

기독교 서점에서 테잎을 사서 집에서 한 번 정도는 들어 보았다
지금은 컴퓨터로 100곡을 할인해서 사고
악보를 1000원씩 핸드폰등으로 결재해서 프린터로 뽑는다

외국서적은 책을 컴퓨터로 수입하여 사곤했다
지금은 수입과 서점에서 음악책을 사는 것은 극히 드문일이 되었다

아주대 다닐때 마이마이를 친구와 서울에 가서 구입했는데
몇칠만에 도둑을 맞았다
그것도 도서관에서
도서관은 좀도둑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계산기 마이마이등이 주요 도둑질의 대상이 되었다

테잎을 들으면서 듣기만 했다
수학과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는 것을 잘 못 보았다
기타를 치는 사람도 드물거니와 수준도 없었다
노래도 난이도 낮은 노래등이 대부분이었다

카세트 테잎과 마이마이를 가지고 있었다면
기타를 사거나 피아노를 사진 안았겠지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테잎과 엠피쓰리는 필요한 것 외엔 살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악보와 ccm 책 그리고 오래된 기타와 좋은 디지털피아노
가 필요했다

카세트 테잎과 엠피쓰리
지금은 권하고 싶지 않다
좋은 악보와 잘 된 악보와 악기가 권하고 싶다
듣는 것과 부르는 것이 차이가 짐을 생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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