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식당은 늘 사람이 많다
일하는 알바라고 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
학교에서는 늘 시간이 빠듯하고 점심은 몇명이서 먹는데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
간단히 적당히 먹고 좋은 재료나 분위기는 없었다
컵이 늘 보인다
사람들은 밥을 먹고 물한잔 먹고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냅킨으로 입과 코를 닦는 등
식당의 단가가 낮아서 좋은 음식은 없었다
배고픔을 이기기에는 뒷처지는 과거였다
얼마전에 가보았는데 식당에서 먹는데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패스트푸드처럼 닭요리도 먹을 수 있었다
학교 식당은 2층은 교수들이 식사를 하는 곳이다
친구니도 가본 적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들과 같이 1층에서 먹는다
요즈음에는 외국인도 많이 와서
김치가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
A B C D이렇게 적어 놓은 배식구를 보곤 한다
친구니는 숫자를 먼저 보지만 외국인은 영어 철자를 먼저 본다
밥도 많이 좋아 졌다
그러나 그들이 나중에 생각해보면 별로라고 여길 것이다
친구니가 그랬던 것처럼
대학교 다닐때 밖에 나가서 김치볶음밥을 주로 먹었다
여러가지 재료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볶아서 계란 하나 놓고 기름을 넣은 것이다
친구니는 먹는 것에 그리 애착을 가지 않는 학창시절이었다
이공관에는 1층에 식당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먹고 있다
식당은 이만하면 경기도에서 잘 나가는 것이다
최근에는 식당이 많이 고급화 되고 패스트푸드점도 있다
식당에서 모임이 있으면...지금은 안하지만...
아주대 주변의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광교는 너무 고가의 주택이 되었다
잘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고 그만큼 친구니는 벌지 못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려고 갈때에 식당이 ... 밥을 먹고 수영을 할 수도 없고
왜냐면 위산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낼수도 없고
학교는 학교식당이 좋은데
멋진 여성은 여기에 없었던 것 같다
다들 나가서 먹는 것 같았다
집은 대학만 보내기도 어려웠고 차비를 거정하고 차시간을 걱정해야 하는 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