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앞에서 쉬고 있었답니다

아주머니)여기가 처음인데 수영장이 어디에요
안내데스크가 어디지요

미)안에 들어 가면 있답니다.

아주머니)(계속 말을 걸려고 한다)

미)(말을 아낀다)

시간이 지난후

지하 1층 수영장 데스크 앞에서

안내)줄 서세요

미)(뒤로 가서)

아까 그 아주머니와 앞의 아저씨가 다정하게 얘기 나누고 있다

미)(아저씨를 보며)이 분은 오늘 여기 처음이랍니다

아저씨)이 사람은 우리 마누랄쎄

미)...

아저씨)여기 아파트에 13년 14년 살았지

미)저는 여기 야탑에 있는 고등학교가, 개발 되기 전에 다녔지요

아저씨)저수지에 개발된게 4년인가?

미)!?

미)그 고등학교 골든벨 마지막 문제가 사람이름 쓰는 것이었어요. 대학교때 배우는 것인데 저의 옛 전공이지요
답이 페르마 였답니다.

분당은 개발된지 약20년이 되어간다. 그 전부터 여기에 다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