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어 보았다

선생님은 잘 하는 것 같았다

물론 강의를 들을 때 말이다

수년이 지나서 지난 강좌를 생각해보면 무엇이 남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강의는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계속해서 듣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기간의 강좌는 집중적이지만 흥미를 잃게 되고 나중에 남은게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책도 수집하고 강의도 듣고 연주도 하고

이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악기를 구매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블로그에서 자기는 이제 들을 음악이 없다는 문장을 써논 사람을 보게 되었는데

이제는 악기로 초등학교 노래부터 연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글을 올린 기억이 난다

...

다솜이(조카)가 기타를 빌려간지가 벌써 일주일이 넘는다

수련관에서 수업을 듣는것 같은데

보면 알 수 있다

뻔하다는 이야기이다

고고를 치겠지 하고 생각이 든다

아르페지오는 조금 어렵겠지

리듬앤 스트로크는 더 어렵겠지등

기타를 산지가 벌써 13년이 넘는 것 같다

다시 펜더 킹맨을 구입하고 (몇 달 고생했다)

이 악기는 넥이 손에 맞는다

전에 기타는 좀 크다는 느낌이 들고 코드를 잡을 때나 스트로크를 할 때 끊기는 일이 있었다

...

동영상 강의는 싸고 좋은데 연주를 계속하는 사람을 잘 못보겠다

시간이 허락하는 장소에 있을 때 강의를 들으면 좋겠다

집에서 일일이 강의를 들을려면 ... 조금은 허접하다

참고로 인터넷 동영상강의는 한 번 녹화해도 계속 나온다

인터넷의 힘이다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는 재미가 없다면 악기를 피아노나 기타 혹 하모니카를 구입하여

동요부터 참고로 만화 노래는 별 재미 없다

다시 시작하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