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한동안 연주했는데

 

12월달에는 쉬는 것이다

 

피아노를 1년 열두달 칠 수는 없는 것이다

 

일년에 2번은 쉬어야 좋다고 생각이 들고

 

그 하나가 요즈음인 것 같다

 

피아노의 덮개를 덮어서 쉬는 것이다

 

모든 사람과 동물은 쉬어야 하는 것이다

 

계속 일하면 좋을 것 같으나 그것은 그렇지 않다

 

5곡을 연주하다가

 

5곡을 더 연주했다

 

한동안

 

그리고 12월은 어느 기간동안 쉰다

 

악기가 크고 그래도 그렇다

 

연주회는 이제쯤 한창이겠지만.....

 

다른 것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쉬는 것이다

 

내년에 다시 치기 시작하는 것이다

 

겨울에 음악을 연주하면...쉬는 것도 연주의 일부분이다

 

악보에는 음표와 쉼표가 있는 것이다

 

이번주는 크리스마스가 있고

 

다음주는 일년의 마지막 주간이다

 

일년 이년 이렇게 사는데 코로나로 우울한 한두해가 지나갔다

 

친구니의 홈페이지도 하나 사라져서 다시 만들긴 하였지만 조회수는 만회하기 어렵다

 

시간이 지나야 되는 것이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