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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옆집이 방문 노인이 많다
사람이 사는 곳에 사람이 간다는 말은
그들의 산법이고
쉬러 오면 그 쉬는 만큼 주위의 사람이 감당을 해야 하는 것이다
오는 노인이 많고 일요일도 오고 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와서 문열어놓고 떠들어 되는데
말속에 욕정도 있고 분노도 많고
와서 떠들다 간다
옆집은 안중도 없다
노인에게 봉사하라는 말은 공무원들의 산법이고
주위의 사람이 싫어하는 것이다
노인공양은 그들만의 세계인 것이다
1년을 살고 2년을 살아보면 그런 말이 나오질 않는다
목소리에서 잡음과 성욕도 나오는 것이다
많은 방문이
그들의 말속에....폭력과 성적인 인하도 있다
조용히 살고 싶은데
...
집에서 하루종일 있어보니 조용한 것이 좋다
아침에 나가는 시간도 있고 점심이 되어 나가는 것도 있고 저녁에 나가는 것도 있는데
나가는 시간도 일정해야 좋은 것 같다
아파트에서 처음이고 혼자 사는 것이 처음인데
음악이 있으면 떼굴떼굴 노인들이 근처에 와서...
한마디로 내가 노인이 더 빨리 되는 것이다
..
OLD
몸이 아픈 어르신이 꽤 많다
아파트가 아픔을 느낀다
일요일은 신경적으로 평일은 몸의 아픔을
담배를 피는 사람이 비상계단에서 담배를 피고 가면 3시간은 기분이 다운된다
한마디로 노인과 담배중독으로 인하여 아파트가 아프다
나이가 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아파트에 알박기를 한다
나이가 든 담배피는 사람은 친구니를 무시하기 일수이다 나가서 피기 싫다는 이유다
위례31단지는 노인들이 많다 이유인즉 신흥2구역이 노인들이 많고
집주인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병원에 가거나 조용한 장소에서 쉬는 것이 좋은데
이것을 아파트에서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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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니 옆의 옆 집의 노인들 방문이 많이 줄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자원봉사를 한다고 아픈 노인들을 계속 끌여들인다
자기는 좋을지 몰라도 옆의 집의 사람들이 호소한다
교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