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테니스를 갔다왔다
11일 만이다
어린이날이 있었고 서울에 갔다왔고
어제는 려에 갔다왔다
한동안 려에 갔다왔다 내일을 맞지막으로 려를 가는 것이다
오늘 가니 아는 얼굴이 있는 것도 같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오래간만에 가니 잘 모르는 얼굴인 것 같았다
10명중 3명을 잘 모르는데....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오고 연습을 한다
짝짝이
자기의 파트너가 있다
친구니는 혼자서 스매싱을 연습하고 서브 조금 넣었다
오래전에 수학과 한 후배가 까만 스타킹에 ..무엇이랄까 ....자극을 주는 듯한 옷을 입고 온 것이다
오늘 테니스를 치는데 멀리서 보니 예전의 후배처럼 입고 왔다
그런데 맞은편에 있는 친구니와 같이 치게 되었다
조금은 신경을 쓰고.....
멋을 부리고 왔는데 보아주어야 하는 것이....
오늘도 스매싱을 하는 가 보니
개인레슨 5분 정도 한다
친구니는 마구잡이라 명한 한손백핸드&두손백핸드를 해보았다
처음 2개는 양손
그 다음 2개는 한손
이렇게 이어 나가는 것이다
(낮게 떨어져서 오는 공은 양손 백핸드 ...조금 먼 공은 한손 백핸드...)
에러도 조금 있었는데
선생의 말로는 폼이 조금 크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간단히 공을 네트만 넘기는 한손백핸드를 해보았다
2)
뉴스를 보니 오늘은 30도이다
여름이 일찍오고 길어지는 것이다
7월 8월은 더운것은 알겠다 그 이후에 엘리뇨 현상으로 더울지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장마가 6월 하순부터인데 7월은 장마 8월은 되어야 맑은 날씨이다
올여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친구니는 5월달에 테니스를 치는데 몸이 더워서 한시간 앞으로 당기었다
주효했다
몸은 적정 온도를 유지했고 집에 오는 길도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테니스장이 돔 형식이라서 옆에 그물망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이번 테니스 회원은 공간을 전체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초급반의 띄엄 띄엄 벽쪽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중급반은 3번 코트에서 2번코트가 전부인것 같다
1번 코트는 늘 선수들이 차지 한다
회원이 많이 나와 ....자리가 부족한데 개인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여름에 비가 얼마나 올지 궁금하다
작년에는 비오는 날은 테니스를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5 6 7 8
5-스매싱
6-서브 발리
7-콤비
8-시합
이렇게 8월까지 잡히어 있다
즉 9월달이 비워있다는 이야기 이다
여기에 7월이 문제이다......
장마이기 때문이다
가는 차비도 그렇고 오는 차비도 그렇고 장마에 비가 오면 탄천자전거도로를 막기 때문이다
...일반 도로로 가기에는 부담이 있다
3)
조금 전 뉴스를 보니 한 it기업이 우리나라의 비소식을 7월 거의 다 8월 거의
이렇게 전하고 있다
7월 8월이 거의 모든 날이 비가 온다는 것이다
물론 ....지방에 집중되겠지만 말이다
위례는 어느정도 참을만 했다
그런데 7월 8월이 장마라 하더라도 위례는 그 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다
55일이 강숙가 있다면 여기에 15%정도만 강수가 있을 것 같다
55*15%=10일 정도 되는 것이다....
정말 지방은 비가 오는데 여기는 흐린날씨가 많았다
정말 비가 많이 오는데 테니스를 쳐야 한다면
테니스장의 천막이 찢어진 곳이 몇곳있는데...물이 흔건이 있는 테니스장을 작년에도 본 것이다
준비를 해야 하는데...
준비는 ...공이 물에 젖어 잘 나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