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아파트 앞에서 잠시 몸을 풀어보았다
기둥이 2개가 필요한데
한개는 있고
한개는 만들기로 했다(나무나...거리가...)
오늘 다이소에서 휴지통과 나무 그리고 시멘트를 사와서 작은 지지대를 만들었다
봉은 2개가 있고 여기에 꽂으면 된다
공이 그물에 맞으면 흔들리는데 지지대가 조금 작다
그래서 합판과 끈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휴지통을 묶어 주었다
약간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바로 옆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서 약간의 기기를 여기에 놓고 다니면 된다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우선 공간이 탁 트인것이 좋다
봉이 2개라서 꽤 높이 까지 그물을 달을 수 있다
옆으로도 꽤 가로 길이가 된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집에 있는 슬링거와 친구니는 또 여기에 시간을 투자 하는 것이다
작은 테니스 연습장이 되고 포핸드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별것 아닌것 같은 기둥(이것은 그물망을 대신한다)
이제 맑은 날씨가 되고 친구니는 운동장을 갔다와서 오후에 다시 연습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