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는 학원이 없었다
서울을 가야 학원이 있었다
서울 강남 버스터미널 앞에 지하에 꽃가게와 그 위로 건물이 있었는데 학원이었다
은석학원이었다
몇년을 다녀 보았다
대학원을 나와서 강남역 2번출구 영어 회화 학원을 나녔다
2군데를 다니게 되었다
신흥동에 있으면서 부동산을 공부하러 강남에 갔다 건물들 뒤로 공인중개사 학원이 있었다
강남에는 대입을 위하여 영어회화를 위하여 재개발을 위하여
공부하러 갔다
오는 것은 늘 문제였다
토요일에 오면 차가 늘 막히었고
집에 오는 차는 없었다 그때는 지하철이 없던 시기였다 8호선도 없었고 분당선도 없었다
늘 버스를 타고 가고 오는데 비비적 거리는 일이 많았다
외식도 못하고 좋은 음식을 먹을 기회도 없었다
공부를 왜하는가 하는 질문을 공무원에게 하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공부를 왜하는가 선생에게 물으면
자아실현을 위하여
공부를 왜 하는가 상사에게 물으면
대답은 너를 위하여
모든 대답은 그들의 산법이었다
친구니가 집에서 공부하니 좋은게 많다
늘 피곤했던 과거가 이사를 오고나서 많은 사람이 고인이 되서
지금은 그래도 편한 것이다
혼자라 외롭기는 하지만 늘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남들은 일을 하는데
친구니는 쉬고 있던 것이다
공부하러 가는데 피곤한 것이다
공부는 피곤함을 계산해야 하고 외로움을 계산해 넣어야 한다
목표를 정한다는 것은 외롭다는 것이다
정열과 열정은 그들의 산법이다
배워도 필요없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기초적인 것에 몰두하고
정작필요한 시기에는 그 공부를 하는 것이다
재개발로 부동산이 필요했고
대학원 졸업시험을 패스하기 위하여 영어가 필요했다
지금은 책이 필요했는데 출판이 전에 나왔던 것과 소스 즉, 설명 보통은 메뉴얼이 필요한 것이다
지식은 쌓으면 수학은 자기 혼자서도 진도가 나가는 것이다
어렵지 않게 일반적으로 해서 말이다
공부를 학원 학교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교습이나
나이가 들면 책을 편한게 좋고 문제를 풀어놓은 해설서가 필요하다
구하기는 어렵다
공부를 하러 공부를 하러 가는 시간 ...외롭다